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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6월 30일 (목) ((필독)) 시장의 흐름과 방향
작 성 자 강재현운용역
작 성 일 2016-06-30 오전 8:05:00 조 회 수 5917

지난주 브렉시트가 나타났는데.. 시장이 빠르게 반등세를 보이니 많은 개인투자자들은 고민이 됩니다. 왜? 브렉시트가 리먼급 여파라고도 했고 유로존의 붕괴가 이어진다를 비롯하여 예전 유럽의 여파가 있을때마다 최소 지수가 10%이상 베어마켓을 보였는데.. 분명 금,월,화 외국인들의 대형주 매도세를 보였으니 본격적인 매도를 할듯도 했는데.. 그러니 아직까지 불안하기때문에 지수가 올라가도 다시 내려올것이다.. 그러니 바닥권에서 손절한건 아직 진입하면 안된다.. 이런 기대를 하실수도 있을듯합니다.

 

그래서 개인인것입니다. 투자정보도 늦고 분석도 못하고 마인드고 매번 지는 개인투자자.. 시장을 볼때는 항상 어떤식으로 봐야하며 실적 및 향후 전망 기본가치등등... 지난 5년간 꾸준히 방송과 글로 이야기를 했지만.. 마찬가지입니다. 시장을 볼때 단타,단기,테마주 중심의 매매를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최소 기본은 매크로(환율,경기,업황사이클등)이 기본이고 그 다음이 최소 6개월  ~ 1년단위의 시장 그림을 그리고 움직여야 합니다.

 

늘 제가 기본적으로 6개월 에서 1년단위로 시장을 전망을 해드렸고 이번의 경우 썸머랠리가 몇년만에 나온다고 했습니다. 브렉시트 선거결과가 찬성이 될경우는 대형지수 기준 3.8%전후의 자산가치 수준정도만 한번 빠지면 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신흥시장이 더 강해지는 구조가 될것이라고 이야기 했는데.. 간단합니다. 글로 하면 너무 길어지기 때문에 중요 핵심 차트들을 올려드리고 금일 공개방송에서 좀더 자세히 설명을 해드리도록하죠..

 

먼저.. 브렉시트 이후의 흐름은.. 고추가루 팍팍 뿌리던 영국의 탈퇴는 유로존의 붕괴가 가속화되는것이 아닌 결속이 단단해 지는 계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전일 EU정상회담 결과를 보면 영국의 특수지위부여까지 했었으나 뒤통수 맞은 격이니.. 유럽내에서의 영국 위치가 참 볼품없게 스스로 내린 상태입니다. 이는 유로화의 강세 및 향후 추가적인 부양책이 나올경우 2012년 유럽 재정위기 이후 여러가지 부양책들이 나오면서 美 증시와 유럽증시의 상승세와 이머징 증시의 약세라는 차별화를 이번에 재차 바꾸는 계기가 될것입니다. 다음번 EU정상회담이 9월 중순으로 잡혀있고 그때쯤 본격적인 브렉시트 관련논의가 있을것이므로 이때 어떤 정책이 나올것이냐인데.. 예상할수있는것은 유럽내에서의 재정지출을 확대하는 방안이 될것입니다.

2016/주요국 GDP대비 국가부채 및 재정수지(1).png

2012년 중순 유럽 재정위기가 나타나면서 유럽은 기축모드로 바뀌기 시작을 합니다. 이는 결국 중국등 신흥국가의 수출규모 감소로 나타나고 국내 역시 수출의 감소로 전개되는 양상이 됩니다. 그런데 미국과 일본 유럽의 경우는 통화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시작하기때문에 재정지출의 감소분을 통화정책의 확대로 메우는 계기를 만들고 이는 이들 국가들의 증시가 강해지는 구조를 만들어 버립니다. 반면 신흥시장의 경우 기축통화국이 없기때문에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들의 재정지출 감소여파가 실물경기와 증시에 바로 직격탄으로 영향을 받는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유럽에서 향후 부양책을 확대시킨다면..유럽에 대한 중국등 신흥국들의 수출이 늘어나게 되고 이는 국내 역시 마찬가지가 됩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일본,유럽등은 추가적인 통화확대정책이 없는 구조이므로 결국 신흥시장과 선진시장의 2012년 중반이후의 차별화가 오히려 역 차별화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것입니다. 올해 중국의 대규모의 재정지출을 확장하였고 이번 브렉시트 우려로 인하여 대부분의 아시아등 신흥국가들이 부양책을 선제적으로 나타내고 있기때문입니다.

2016/10년 T-Note(20160630).jpg

그래서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확대되었다고 할때는 지금 수준이 어디수준이며 이제 또한번의 대 변화의 시기가 왔다는것을 주목해야 하는것입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국내증시를 중심으로한 이머징 증시의 상대적 강세가 가능해지고 이후 최소 1~2년간의 수출관련대형가치주의 장세가 열리는 초입이 현재구간인것입니다.  어마어마한 기회가 온것이죠.. 알고 있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는 시간이 지나고 난뒤 엄청나게 확대될수밖에 없습니다.

2016/다우존스 산업지수(20160630).jpg

美 다우지수입니다. 상승과 조정일수가 48/48로 마감이 되는구간이었고 이후 반등이 잘 나온 모습입니다. 물론 지금은 박스권의 중간마디이기때문에 아직 방향을 상승으로 가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단순 횡보하는 수준정도만 되어도 무난할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중요한것은 중국은 그림이 잡혔다는것입니다.

2016/중국상해종합지수(20160630).jpg

중국의 경우 상승과 조정일수 맞추면서 쌍바닥 패턴 및 하락추세를 돌파한 그림이 나옵니다. 위에 언급한 부분등이 주목을 받을수있는 부분인것이며 향후 중국의 국제사회에서의 파워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 빠르게 올라올것입니다.

2016/KOSPI200 연결(20160630).jpg

그러면 결국 국내증시는 어떤가인데.. 국내증시는 확장형패턴을 지속적으로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5월 末 ~ 6월 이벤트들이 많았기 때문에 심리여파가 큰 구간이었고 이로인한 변동성이 확대된 패턴이었는데.. 브렉시트 결과에 따라서 마지막에 확장형패턴 마무리이후 상승추세 돌파냐 아니면 한번 더 빼고 시간을 조금 걸리게 한다음 돌파냐의 차이였던것입니다.

 

특히 앞서 KOSPI대형지수의 밸류와 기관의 매수여력등을 다 강조했었기때문에 오히려 기회가 되는 구조였던것이고 가지고 있던 사람들의 경우(중소형,코스닥의 경우 몇주전에 단 한주도 보유하지 말라고 강조)는 유지를 권했던것입니다. 대신 대상이 경기관련 대형가치주만 국한을 시켰듯이.. 그러면 고민은 모냐.. 개인들의 경우 지난 2개월동안 고가매수 , 저가매도 , 고가매수 , 저가매도를 반복하였다면.. 지난주 금요일 손절이후 관망으로 갈수밖에 없을것입니다. 몇번 실패를 연속적으로 했기때문입니다. 그러면 이제는 뭘 해야하냐.. 손절한 가격을 머리속에서 지워버리셔야 합니다. 기다리는 조정을 줄 위치가 아닙니다.

 

해외증시를 보면 유럽과 美 증시 모두 연속 급등세가 나왔고 MSCI KOREA인덱스 역시 +2.34% 상승한 51.67로 20일선과 60일선을 회복한 그림입니다. 야간선물 역시 244.5로 마감이 되었는데.. 이를 국내증시에 적용한다면 국내증시가 20일선과 60일선을 올라타는 위치가 됩니다. 그러면 실제적으로 확장형+삼각형 패턴의 중간마디를 회복한 구조이므로 이 구간에서 숨고르기 정도를 보이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경제지표와 기업실적에 초점이 맞춰지게 됩니다.

 

앞서도 강조했듯이 2,3분기 기업들의 실적은 호조세를 대부분 이어갑니다. 그런데 우려감으로 인해 주가는 과매도가 대부분인 상태입니다. 방향은 동일합니다. 9월 중순 브렉시트 본격 논의가 다시 나타나기 전까지 시장에서 썸머랠리가 이어질것입니다. 그에 맞춰 좋은 수익을 내면 되는것입니다.

 

전략글이 너무 길어져서 나머지 부분은 공개방송에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성투들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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